박규영, '오징어 게임3' 스포일러 논란...삭제된 사진으로 촉발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01-08 10:10:03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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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규영 (사진=박규영 SNS 채널)
박규영 (사진=박규영 SNS 채널)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2' 등장인물 배우 박규영이 '오징어게임 시즌3'에 대한 스포일러 논란에 휘말렸다.

박규영은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징어 게임2'와 관련된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중 한 장에는 촬영장에서 휴식을 취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그는 게임 진행요원인 핑크 가드를 연기하고 있으며, 분홍색 유니폼을 입은 채 의자에 앉아있다.

눈길을 끄는 것은 박규영 뒤에 포착된 또 다른 핑크 가드의 존재다.

얼굴을 가린 모자를 쓴 이 배우는 '오징어 게임3'에 함께 출연한 것으로 추측되며, 해당 사진이 "시즌3 대형 스포 아니냐"는 논란이 불거졌다.

▲ 배우 박규영 / ⓒ이대웅 기자
▲ 배우 박규영 / ⓒ이대웅 기자

박규영은 이 사진을 곧바로 삭제했지만, 이미 많은 누리꾼들이 캡처하여 온라인 상에 퍼져나갔다.

지난해 12월 26일 공개된 '오징어 게임2'는 복수를 다짐하고 다시 게임에 참가하는 기훈(이정재 분)과 그를 맞이하는 프론트맨(이병헌 분) 간의 치열한 대결을 그린 이야기다.

박규영은 군인 출신 탈북민 노을 역을 맡아, 놀이공원에서 인형 탈을 쓰고 일하면서 북에 두고 온 딸을 찾으려는 인물로 등장한다.

그는 게임 참가자가 아닌 핑크 가드로 등장해 반전 전개로 시선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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