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경남권, 내륙ㆍ산지 영하 3도 내외→급격한 기온 변화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4-12-03 04:33:33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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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국제뉴스) 황재윤 기자 = 기상청은 "오늘 경남권은 기온이 영하로 떨어져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겠다"며 "당분간 경남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최저기온이 0도 이하"라고 예보 했다.

특히, 오늘(3일) 낮 최고기온은 어제(2일)보다 6~10도가량 떨어지겠다. 또한,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으니, 급격한 기온 변화로 인한 면역력 저하 등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

아울러, 오늘(3일) 아침 최저기온은 부산시 6도, 울산시 4도, 경상남도 -1~5도로 평년(-4~4도)보다 2~5도 높겠으며, 낮 최고기온은 부산 12도, 울산 10도, 경상남도 8~12도로 평년(10~13도)과 비슷하겠다.

또, 내일(4일) 아침 최저기온은 부산시 3도, 울산시 1도, 경상남도 -3~2도로 평년(-4~4도)과 비슷하겠고, 낮 최고기온은 부산 11도, 울산 10도, 경상남도 7~11도로 평년(9~12도)과 비슷하겠다.

이와 함께, 오늘(3일)까지 부산, 울산, 경상남도에는 바람이 순간풍속 55km/h(15m/s) 내외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하기 바란다.

한편, 동해남부남쪽먼바다에 바람이 30~45km/h(8~12m/s)로 강하게 불고, 물결이 1.0~2.5m로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하기 바라며,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하기 바란다.

또, 내일(4일)까지 달의 인력이 강해 바닷물의 높이가 높은 기간으로, 만조 시간대에는 해수면 높이가 더욱 높아지겠고, 만조 시 저지대에는 침수 가능성이 있겠으니,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유의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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