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스포츠 안수현 인턴기자, 정에스더 기자) 배우 김소연의 섹시 카리스마를 가득 담은 화보를 공개했다.
22일 매거진 에스콰이어는 최근 JTBC 드라마 ‘정숙한 세일즈’에서 한정숙 역으로 열연을 펼친 김소연이 참여한 12월호 화보와 인터뷰를 공개했다.
공개된 화보 속 김소연은 드라마 속 순박하고 따뜻한 캐릭터와는 달리 화보에서는 강렬하고 세련된 분위기로 변신하며 또 다른 얼굴을 보여줬다.
김소연은 이번 드라마에 출연하게 된 계기에 대해 “전작에서 강렬한 캐릭터를 연달아 맡았기 때문에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어요. 성인용품이라는 독특한 소재를 메인으로 내세운 점도 신선하게 다가왔죠”라며 작품에 대한 특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독창적인 설정과 캐릭터의 매력이 그를 끌어들였다는 설명이다.
올해로 어느덧 데뷔 30년 차를 맞이한 김소연은 “30년 전이 정말 엊그제처럼 느껴져요. 언제 시간이 이렇게 흘렀는지 모르겠어요”라며 감회를 전했다. 다음 작품에 대한 기대를 묻는 질문에는 “특별히 탐나는 배역이 있다기보다는 또 어떤 매력적인 이야기와 캐릭터가 기다리고 있을지 설렙니다”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역할에 도전할 의지를 드러냈다.
또한 ‘다시 태어나도 배우를 선택할 것인지’, ‘데뷔 후 30년 만에 얻게 된 소중한 물건’, ‘하루하루를 해피엔딩으로 만들고 싶은 이유’ 등 그의 진솔한 이야기가 담긴 자세한 인터뷰는 ‘에스콰이어’ 12월호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소연이 자주 찾는 맛집과 그의 일상을 엿볼 수 있는 ‘모닝콜 챌린지’ 영상은 ‘에스콰이어 코리아’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될 예정이다. 배우가 아닌 인간 김소연으로서의 진솔한 매력과 일상을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는 기회로 벌써 팬들의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난 17일 종영한 JTBC 드라마 ‘정숙한 세일즈’는 ‘성(性)'이 금기시되던 1992년 한 시골 마을에 성인용품 방문 판매에 뛰어든 '방판 시스터즈' 4인방의 자립, 성장, 우정에 관한 드라마다. 극 중 김소연은 주인공 ‘정숙’을 맡아 열연을 펼쳐 큰 호평을 받은 바 있다.
한편, 배우 김소연은 이번 화보와 인터뷰를 통해 다시 한번 대중에게 새로운 면모를 선보이며 앞으로도 그가 선보일 다양한 연기와 도전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사진=에스콰이어, MHN스포츠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