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국제뉴스) 백승일 기자 = 한국서부발전이 20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50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9년 연속 품질경쟁력 우수기업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는 서부발전이 품질경영에 대한 꾸준한 노력과 투자를 통해 이룬 값진 성과로 평가된다.
품질경영 체계 고도화 및 혁신 활동 인정
서부발전은 모바일 기자재 품질검사 시스템, 디지털 시험성적서 위변조 방지시스템, 품질검사 표준체크시트 등 고유의 품질관리 체계가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수소혼소발전 전환 추진 성과와 협력기업의 안전 역량 강화·품질 관리체계 구축 지원 성과 등 다방면에서 탁월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전국품질분임조 대회 및 국제품질분임조대회에서도 뛰어난 성과
서부발전은 국가품질경영대회뿐만 아니라 전국품질분임조 대회에서도 금상 4개, 은상 2개를 수상하며 2001년 이후 79개의 금상을 수상하는 기록을 달성했다. 또한, 태안발전본부 소속 양혜숙 화공설비부장이 국가품질명장으로 선정되면서 전력그룹사를 넘어 공공기관 최다 기록을 달성했다.
더불어, 지난 12~13일 스리랑카에서 개최된 국제품질분임조대회에 참가하여 금상 2개를 수상하며 10년 연속 금상 수상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이정복 사장, 품질경영에 대한 강한 의지 표명
이정복 서부발전 사장은 "9년 연속 품질경쟁력 우수기업 선정은 최고 품질의 전력을 공급하기 위한 임직원 모두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서부발전의 품질경영 활동을 더욱 확산시켜 공공 발전을 이끄는 공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