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청주대학교 김윤배 총장이 최근 미얀마를 방문해 대규모 유학설명회에 참여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유학생 유치에 팔을 걷어붙였다.
김윤배 총장을 비롯한 청주대학교 교직원들은 지난 17일부터 20일 오후 늦게까지 4일간 미얀마 현지 협력 유학원을 차례로 방문해 한국 유학에 대한 소개와 상담을 진행하는 등 한국 유학에 대한 관심을 증대시켰다고 21일 밝혔다.
김 총장은 각 유학원을 방문해 학생 등을 상대로 청주대학교의 우수한 교수진과 교육과정, 각종 최첨단 시설 등을 상세히 설명한 뒤 상호 협력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김 총장은 현지 유학원 관계자들에게 청주대학교가 미얀마 학생들에게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혜택을 강조하며, 양국 간의 교육 교류를 더욱 활성화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특히 20일에는 미얀마 양곤에서 대규모 종합 유학설명회가 성황리에 개최돼 한국 유학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엿볼 수 있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한국 유학의 전반적인 정보와 유학생으로서의 생활, 학업 정보 등 다양한 주제가 다뤄진 가운데 충청북도 유학생 1만 명 유치 계획은 물론 청주대학교가 제공하는 장학금 및 학생 지원 프로그램 등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도 함께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김윤배 총장은 “청주대학교는 7년 연속 교육부 국제화역량 인증대학을 획득하는 등 유학생 지원을 위한 전용 시설인 한국어교육센터와 기숙사인 국제학사, 최첨단 시설의 중앙도서관, 하이플렉스 강의실 등 유학생이 원하는 모든 교육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을 갖추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청주대학교는 충청북도에서 진행하는 K-유학생 1만 명 유치 프로젝트에 적극 참여해 다양한 형태의 지원금을 미얀마 유학생들에게 장학금으로 지급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