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20일 청주대에서 개최한 2024년 충북청년창업포럼에서 청년창업준비생을 대상으로 ‘창조적 상상력을 통한 새로운 도전’이란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청주대학교 부총장의 환영사로 시작된 청년창업포럼은 청년창업자들이 겪는 어려움을 허심탄회하게 논의하고 창업활동의 활성화 및 지역정착 해법을 모색하고자 만든 행사다.
이날 강연자로 무대에 오른 김영환 지사는 ‘창조적 상상력’을 키워드로 제시하면서, “청년들이 창업을 시작할 때의 두려움은 남들과 다른 시각으로 접근하고(Something Different), 미지의 분야에 최초로 도전(Doing First)할 때 극복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스티븐 잡스가 힘든 유년시절을 보냈지만 다르게 생각(Think Diffrent)하는 창조적 상상력을 바탕으로 세계굴지의 기업인 애플사를 일궈낸 것을 예시로 들었다.
이어 “여러분들이 현재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이를 도약의 발판으로 삼아 도전과 창조를 즐길 줄 아는 마음가짐으로 창업을 시작한다면 세상을 바꾸는 주인공이 될 것”이라고 했다.
김 지사는 ‘청년이 창업하고 싶은 충북’이라는 주제로 청주대학교,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 충남대, 청년CEO 등이 패널로 참석해 도내 창업발전을 위한 방안 등을 논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