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스포츠 유지연 인턴기자) 전 워너원 멤버이자 배우 옹성우가 군 제대 후 첫 행보로 애니메이션 더빙에 나선다.

20일 소속사 판타지오는 옹성우가 12년 만에 돌아오는 귀여운 사슴들의 모험을 그린 '니코: 오로라 원정대의 모험' 더빙 캐스트로 참여한다고 밝혔다.

'니코:오로라 원정대의 모험'은 멋진 산타 비행단을 꿈꾸는 꼬마 사슴 니코와 스텔라가 크리스마스를 하루 앞두고 사라져버린 썰매를 되찾기 위해 떠나면서 펼쳐지는 모험을 그린 애니메이션 영화다.

애니메이션 '니코'는 꼬마 사슴 니코의 이야기를 탄탄한 스토리와 시즌에 어울리는 풍성한 볼거리로 담아 전 세계 120개국 관객들에게 사랑받은 시리즈다.

옹성우는 극 중 꼬마 사슴 니코의 목소리를 맡는다. 군 제대 후 첫 복귀작이자 데뷔 이래로 첫 더빙 연기에 도전하는 옹성우가 표현하는 니코의 모습이 어떨지 관심이 쏠린다.

드라마 '열여덟의 순간', '커피 한잔 할까요?', '힘쎈여자 강남순'과 영화 '인생을 아름다워'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에 출연하며 안정적인 연기로 배우로서 입지를 넓히고 있는 옹성우는 이번 애니메이션 더빙 연기를 통해 한층 더 넓은 스펙트럼 입증에 나선다.

한편, 옹성우가 더빙 캐스트로 참여하는 영화 '니코: 오로라 원정대의 모험'은 오는 12월 25일 개봉한다.

사진=MHN스포츠 DB, 판타지오, 블루라벨픽쳐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