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레이커스, '르브론 절친' 레딕 새 사령탑 선임 임박...지도자 경험 전무

[ MHN스포츠 ] / 기사승인 : 2024-06-21 14:50:57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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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J 레딕
JJ 레딕




(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미국프로농구(NBA) LA 레이커스가 모험에 나선다.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은 21일(한국시간) "레이커스가 JJ 레딕에게 지휘봉을 맡기기로 했다"며 "계약기간은 4년이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레이커스는 2023-2024시즌 NBA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서 탈락한 뒤 다빈 햄 감독과 결별했고, 빠르게 사령탑 물색에 돌입했다.



앞서 새 사령탑으로 미국대학스포츠협회(NCAA) 남자농구 명장 댄 헐리, LA 클리퍼스 타이론 루, 전 샬럿 감독 제임스 보레고 등이 물망에 올랐으나 레이커스는 지도자 경험이 전무한 레딕을 선택했다.




LA 레이커스의 르브론 제임스
LA 레이커스의 르브론 제임스




레딕은 선수 시절 NBA에서 15시즌 동안 평균 12.8득점 3점슛 41.5%를 기록하는 등 리그를 대표하는 슈터로 활약했다.



2021년 은퇴 후 해설가로 변신한 레딕은 레이커스 간판 스타이자 NBA 살아있는 전설로 꼽히는 르브론 제임스와 친분이 두텁다. 레딕과 제임스는 팟캐스트 '마인드 더 게임'을 함께 제작하기도 했다.



한편 제임스는 2023-2024시즌을 끝으로 자유계약선수(FA)가 됐다. 이에 따라 제임스가 친분이 있는 레딕 감독과 함께 레이커스 생활을 이어갈 지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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