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전반기 군 장성 인사, 중장 7명·소장 16명 승진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4-04-25 18:28:22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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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계환 해병대사령관 준장 시절 모습 (사진 = 해병대 제1사단)
김계환 해병대사령관 준장 시절 모습 (사진 = 해병대 제1사단)

국방부는 올해 전반기에 걸쳐 군 장성급 장교 인사를 단행해 7명을 중장으로, 16명을 소장으로 승진시켰다고 25일 발표했다.

이번 인사에서 해병대 채상병 사망 사고와 관련된 사 외압 의혹을 받고 있는 김계환 해병대사령관은 유임하기로 결정돼 12월까지 해병대의 지휘를 계속 맡게 될 전망이다.

전략사령부 초대 사령관 임명은 이번 인사에서 이루어지지 않았다.

이에 국방부는 원천희 합동참모본부 전략정보부장을 중장으로 진급시켜 국방정보본부장으로 보임하는 등, 안보 상황에 대비한 태세 강화와 전문성 있는 장군 선발에 무게를 뒀다.

추가 중장 진급자로는 이승오 합참 작전본부장, 손대권 육군 군수사령관, 정진팔 육군 교육사령관, 권대원 지상작전사령부 참모장, 서진하 및 박재열 군단장이 이름을 올렸다. 해군과 공군에서는 이번에 중장 진급자가 없었다.

소장 진급자로는 육군 준장 강봉일 등 14명과 해군 준장 김인호, 공군 준장 황영식이 포함됐다.

이들은 사단장이나 각군 본부 참모부장, 공군작전사령부 부사령관 등의 중요 직책을 맡게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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