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안전공사, 소형저장탱크 안전추진단 활동 마무리

[ 에너지데일리 ] / 기사승인 : 2025-06-18 13:16:00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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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데일리 조남준 기자]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박경국)는 지난 16일 충북혁신도시에 위치한 본사에서 ‘소형저장탱크 안전추진단’ 최종회의를 개최하고, 2년에 걸친 운영성과와 향후 안전관리 방향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소형저장탱크 안전추진단은 LPG 소형저장탱크의 설치·보급 확대에 따른 안전관리 강화 및 탱크·벌크로리의 안전성 확보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2023년 공사 내 임시조직으로 출범한 기구다. 이날 회의에는 공사 안전관리이사를 비롯해 검사지원처, 시험검사처, 안전기준처, 안전연구실 등 실무부서 책임자들과 한국LPG산업협회, 한국엘피가스판매협회중앙회, 수입사, 벌크로리 제조사 등 유관기관 자문위원 2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추진단의 주요 운영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안전관리 방향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를 진행했다. 공사 서원석 안전관리이사는 “추진단과 자문위원들의 전문성과 헌신 덕분에 실질적인 성과를 도출할 수 있었다”며 “지속적인 협력과 안전관리 강화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안전추진단은 지난 2년간 제조·설치·공급 전반에 걸쳐 ▲액유입 방지장치 제도개선 ▲벌크로리 사고예방 부속장치 기준 마련 등 총 20개 과제를 수행했다. 이를 통해 가스사고 예방을 위한 선제적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인적 오류를 줄이기 위한 제도 기반을 다지는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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