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도가 장마가 시작된 가운데 19일부터 중부·남부지방도 본격적인 장마가 예보됐다.
17일 기상청은 남쪽에 머물던 정체전선이 북상하면서 금요일, 중부와 남부도 장마 영향권에 들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올해 장마는 예년보다 일찍 시작된 것으로 제주는 일주일, 남부는 사흘, 중부는 닷새 빠르다.
금요일은 중부지방과 전북, 토요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 일요일은 경남권과 제주도에 비가 내리겠다. 아침 기온은 19~23도, 낮 기온은 24~30도가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