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경남권, 낮에는 폭염, 밤이는 폭우→섬 지역 짙은 바다 안개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06-17 03:04:21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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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국제뉴스) 황재윤 기자 = 기상청은 "오늘 경남서부내륙에는 5~30mm의 소나기가 내리겠다"며 "내륙은 낮 최고기온이 30도 이상으로 오르겠다"고 예보했다.

특히, 오늘(17일) 오전(09~12시)부터 오후(12~18시) 사이에 경남서부내륙에는 곳에 따라 소나기가 내리겠다. 또, 오늘(17일)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또한,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차량 운행 시 충분한 안전거리 확보 및 감속 운행 등 교통안전에 유의하기 바란다.

아울러, 기온은 평년(최저 16~20도, 최고 25~29도)과 비슷하거나 높겠다. 특히, 오늘(17일)부터 당분간 경남내륙에서는 낮 최고기온이 30도 이상으로 오르는 곳이 많겠다.

특히, 오늘(17일) 아침 최저기온은 부산시 20도, 울산시 20도, 경상남도 19~21도로 평년(16~19도)보다 1~3도 높겠으며, 낮 최고기온은 부산시 26도, 울산시 29도, 경상남도 25~32도로 평년(25~29도)보다 1~3도 높겠다.

또, 내일(18일) 아침 최저기온은 부산시 21도, 울산시 19도, 경상남도 16~21도로 평년(16~20도)과 비슷하겠고, 낮 최고기온은 부산 28도, 울산 31도, 경상남도 27~33도로 평년(25~29도)보다 2~5도 높겠다.

한편, 남해동부해상과 동해남부남쪽해상에 바다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특히 섬 지역에는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면서 이슬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항해 및 조업하는 선박은 해상 안전사고에 주의하기 바란다.

아울러, 풍랑특보가 발효된 남해동부안쪽먼바다는 오늘(17일) 오전까지, 남해동부바깥먼바다는 늦은 오후까지 바람이 30~50km/h(9~14m/s)로 매우 강하게 불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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