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전승의 불씨, 불꽃될까… 한화 와이스 vs KIA 양현종 2차전 격돌

[ MHN스포츠 ] / 기사승인 : 2025-03-29 11:10:45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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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 김태형 인턴기자) 한화 이글스가 새 홈구장에서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며 4연패를 끊은 가운데, 29일 KIA 타이거즈와의 연속 맞대결에도 기대가 모인다.



지난 28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KIA와의 경기에서 한화는 0-2로 뒤진 7회말, 대거 7득점을 몰아치며 7-2로 역전승을 거뒀다. 경기 중반까지 팽팽한 투수전이 펼쳐졌으나, 불펜 싸움에서 명암이 갈렸다.









특히 김태연이 7회 2사 후 솔로 홈런으로 추격의 포문을 열었고, 이어진 연속 볼넷과 사구, 밀어내기 득점, 플로리얼의 2타점 적시타 등 한화 타선은 집중력을 바탕으로 KIA 불펜을 무너뜨렸다. 선발 코디 폰세는 7이닝 2실점 8탈삼진으로 호투하며 한화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반면 KIA는 위즈덤의 솔로 홈런으로 리드를 잡았으나, 불펜 전상현과 곽도규가 제구 불안을 드러내며 7회에만 6명의 타자를 연속으로 출루시켰고, 결국 무너졌다.









29일 맞대결은 양현종(KIA)과 와이스(한화)가 선발 맞대결을 펼친다. 양현종은 첫 등판에서 5이닝 7.20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고, WHIP(이닝당 출루 허용률)도 1.80으로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반면 와이스는 6이닝 4.50 평균자책점에 WHIP 1.17로 비교적 안정적인 피칭을 선보였다.



전력 비교에서도 한화가 평균자책 3.27로 KIA의 5.60보다 우세하고, 최근 경기 흐름도 역전승의 기세를 이어갈 수 있는 분위기다.



특히 전날 활약한 김태연, 플로리얼, 그리고 침착하게 밀어내기를 이끌어낸 황영묵과 같은 하위타선의 집중력이 또다시 빛을 발할 수 있다.









한화가 이날도 선발 와이스의 안정적인 이닝 소화와 함께 불펜 부담을 줄이고, 타선에서의 집중력을 살려간다면 2연승과 함께 하위권 탈출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 전망이다.



반면 KIA는 양현종이 노련한 경기 운영으로 초반 흐름을 잡고, 불펜의 불안 요소를 최소화해야 반등의 계기를 만들 수 있다.



29일 대전의 새 구장에서 오후 2시에 다시 맞붙는 두 팀의 승부에 야구 팬들의 이목이 집중된다.



사진 = 연합뉴스, 한화 이글스, 기아 타이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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