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너지데일리 윤호철 기자]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본부장 이상욱)는 지난 27일 부산시 기장군 일광읍에서 ‘2025년도 제1차 고리원전소통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상욱 고리원자력본부장은 “고리본부 현안과제 해결에 있어 원전소통위원들과 함께 발전적인 소통방안을 고민하며, 지역과 상생·발전하는 고리본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인사를 전했다.
고리원자력본부는 이번 회의에서 임기가 만료된 박윤강 위원에 대한 감사패를 전달하고, 신임 사외위원으로 임명된 장안읍이장협의회 김동명 회장에 대한 위촉장을 전달했다. 신임 사외위원은 고리본부 원전소통위원으로서 앞으로의 포부와 계획을 밝혔다.
이어 2025년 제1차 회의에서는 고리 2~4호기 계속운전 설비개선 일정 등 발전소 운영현황, 주요 동향, 지역협력 활동, 신규원전 부지확보 추진계획 등의 본부현황 보고 후 위원들의 자유로운 토론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상생협력과 화합을 위한 서로 간의 이해를 넓히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고리원전소통위원회는 지역주민과의 상시소통을 위해 군의원, 공무원, 언론인 및 지역발전 전문가 등으로 이루어진 회의체이며, 연 4회 개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