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오앤비·조비·누보 등 고병원성 AI 확진에 사료株 강세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03-28 09:56:19 기사원문
  • -
  • +
  • 인쇄
누보 로고
누보 로고

비료, 사료 관련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28일 오전 9시 48분 기준 효성오앤비 주가는 16.64% 상승한 7710원에, 조비는 11.98% 상승한 1만 1870원에 거래 중이다.

누보는 7.67%, 농우바이오 7.17%, 태경비케이 4.88%, 남해화학 3.90%, 경농 4.11% 각각 상승하고 있다.

천안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확진되면서 관련주가 수혜를 입은 것으로 보인다.

지난 26일 고병원성 AI 중앙사고수습본부는 10만여 마리를 사육하는 충남 천안시 소재 산란계 농장에서 H5N1형 고병원성 AI가 확진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10월 29일 첫 발생 이후 43번째 사례다.

지난 19일 이후 연이어 6건이 천안, 세종, 청주 등 3개 지역 산란계 농장에서 감염 사례가 나왔다.

이달 AI 발생으로 살처분한 산란계 수는 169만 마리다. 지난해 10월부터 이달까지의 누적 살처분 산란계 수는 총 438만 마리에 달한다.

  • 글자크기
  • +
  • -
  • 인쇄

포토 뉴스야

랭킹 뉴스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