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데일리 윤호철 기자] 한국수력원자력 새울원자력본부(본부장 소유섭)는 27일, '2025년도 제1차 원전소통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소통위원회에서는 현재 정상운전 중인 새울 1호기 계획예방정비 결과 및 새울1발전소 운영 성과, 새울 3·4호기 공정 및 시운전 현황 등을 공유했다.

또한 사회공헌활동 실적 및 계획을 공유하고 최근 울주군 산불 관련 긴급 물품 지원, 서생면 연산마을 소규모 화재 새울본부 자체소방대 초기 진압활동 등 지역사회 안전을 위한 노력도 함께 소개했다.

소유섭 새울원자력본부장은 “새울본부는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발전하기 위해 언제나 소통 창구를 열어두고 있다”며 “원전소통위원회를 통해 지역과 소통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경청해 지역상생을 실천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들을 모색하고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새울본부 원전소통위원회는 원전 운영과 원전 건설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기 위해 새울본부 관계자, 울주군의회 의원, 지역사회 단체장, 지역주민, 언론인, 시민단체 등 16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상시 소통체계를 구축하고 분기별로 회의를 개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