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트립패스' 론칭...외국인 모바일 여권부터 결제까지 토탈 서비스 제공

[ 라온신문 ] / 기사승인 : 2025-03-27 09:01:18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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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는 외국인의 신원 인증에서 결제 서비스까지 다양한 편의성을 제공하는 금융·인증 플랫폼 ‘트립패스(TripPASS)’를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외국인 관광객이 국내에 체류하는 동안 트립패스 앱을 활용하면 비대면 인증 방식으로 모바일 여권을 생성해 실물 여권 없이도 손쉽게 신분 확인이 가능해져 면세점을 이용하거나 세금 환급(Tax Refund)를 받을 때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고 신한카드 측은 설명했다.





또 바코드, 온라인 등 모바일에 기반한 결제 서비스를 지원하고, 여행 중인 친구와 가족에게 원화를 송금할 수 있는 서비스도 제공하는 등 외국인 관광객들이 여행 기간 동안 유용하게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기능이 트립패스에 담겼다고 신한카드 측은 부연했다.





트립패스는 관광객 뿐만 아니라 국내 거주 외국인도 이용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덧붙였다.





신한카드는 트립패스 출시와 함께 앱과 연동해 사용할 수 있는 기명식 트립패스 선불카드 2종을 다음 달 1일 출시할 예정이다. 트립패스 선불카드는 트립패스 앱과 인터파크 트리플 앱을 통해 구매 가능하다.





트립패스 선불카드는 별도의 키오스크 방문 없이 모바일 또는 편의점에서 쉽게 충전할 수 있다. 기존에 사용하는 마스터, 아멕스, JCB 브랜드 카드를 통해 충전할 수 있으며, 전국 CU 편의점과 GS25에서 환전한 원화로 충전할 수도 있다.





트립패스 선불카드는 국내 지하철, 버스, 택시에서 이용할 수 있는 대중교통 기능을 탑재해 여행 기간 동안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금융·인증 플랫폼 ‘트립패스’와 트립패스 선불카드를 통해 외국인 관광객에게 보다 편리하고 혜택 가득한 K-금융을 알릴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외국인 관광객은 물론 국내 체류하는 외국인 근로자와 유학생을 대상으로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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