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렇게 멋있게 국악을 현대화시킬 수 있는 사람은 이 시대에 소희밖에 없다”
자신만의 장르를 개척한 뮤지션 송소희와 최근 발매한 '낫 어 드림(Not a Dream)'을 향한 찬사가 이어지고 있다.
송소희는 싱글 '낫 어 드림' 발매에 맞춰 제주도 자연에서 촬영한 라이브 영상에 이어 리스닝 비디오를 추가로 공개했다.
지난 26일 송소희 오피셜 채널을 통해 공개된 리스닝 비디오는 다양한 예술 분야의 직업인들이 출연해 각자의 삶과 음악에 대한 인터뷰를 담았다. 인터뷰에 참여한 이들을 살펴보면 가수 이찬혁, 안무가 최호종, 배우 양의진, 아이패드 드로잉 작가 여유재순까지 다채로운 면면을 자랑한다.
이들은 인터뷰를 통해 음악 하는, 춤추는, 연기하는, 그림을 그린다는 단순한 창작 행위를 넘어서 창작 과정의 어려움을 이겨내는 방식, 자신의 삶에 녹아 든 예술을 대하는 태도 등 자신만의 철학을 털어놨다. 인터뷰를 진행한 뒤에는 송소희의 '낫 어 드림’을 듣고 각자의 방식으로 감상을 표현했다.
송소희의 '낫 어 드림' 리스닝 비디오는 단순한 청음을 넘어 다양한 이들의 깊이 있는 이야기와 감각적인 퍼포먼스를 통해 보다 풍부한 감상의 경험을 선사한다. 리스닝 비디오 공개 이후 "한국적이면서도 틀에 갇히지 않은 예술인들의 만남... 너무 설레네요!", "정말 오랜만에 기대하고 설레고 행복하게 만드는 음악이다" 등의 반응이 이어졌다.
또한 평소 송소희와 친분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번 인터뷰에 참여한 악뮤(AKMU) 이찬혁도 "이렇게 멋있게 국악을 현대화시킬 수 있는 사람은 이 시대에 소희밖에 없다. 소희야, 뭔가 될 것 같다. 계속해라"와 같은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며 송소희의 음악적 행보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

한편 지난 21일 발매와 동시에 공개된 '낫 어 드림' 라이브 영상은 누적 조회수 150만 회를 돌파했으며 유튜브 내 인기 급상승 음악 순위에 오르는 등 인기를 얻고 있다. 송소희는 오는 29일 실내 뮤직 페스티벌 '더 글로우 2025'에 올라 싱글 발매 후 처음으로 '낫 어 드림' 라이브를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