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김민정 기자] 제중요양병원이 최근 병원 내에서 열린 3중주 연주회를 통해 환자와 가족들에게 특별한 감동을 선사했다.
이번 연주회는 환자들의 전인적 케어 실천을 위한 병원의 문화예술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환자들의 정서적 안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기획됐다. 연주회에는 하모니카, 색소폰, 기타로 구성된 3중주 팀이 참여해 클래식 명곡과 대중적인 선율을 선보였다. 환자들은 음악에 귀를 기울이며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연주회는 필리핀에서 선교 활동을 하다 건강이 악화돼 입원 중인 한 환자가 직접 하모니카 연주에 참여해 더욱 뜻깊은 시간이 됐다. 한 환자는 “고국에서 직접 연주할 수 있어 감격스럽다”며 감동을 전했다.
한림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출신 제중요양병원 노정우 병원장은 “음악은 환자들에게 심리적 안정과 회복의 힘을 줄 수 있는 중요한 매개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통해 환자와 가족들에게 더 나은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중요양병원은 꾸준히 미술, 인지, 신체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환자들의 전인적 케어를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