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기관은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활성화를 위한 연구 지원 및 실행모델 개발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건축공간연구원은 청주시 도시재생·농촌·상권 활성화를 위한 자문 및 컨설팅을 지원하고, 토론회, 세미나 등 학술행사를 공동 개최할 계획이다.
이날 두 기관은 협약식과 함께 학술행사로 ‘지역활성화를 위한 공통공간과 사회혁신 방안’이라는 주제로 공동세미나를 개최했다.
원세용 청주대학교 건축공학과 교수와 정인아 건축공간연구원 마을재생센터장이 발제자로 참여해 ‘청주시 도시재생 거점시설 활용방안, 공동공간에서 공통공간으로’와 ‘지역활성화 정책사업 추진을 위한 사회혁신실험 실행방안’을 주제로 강연했다.
이어진 토론에는 이만형 충북대학교 도시공학과 명예교수가 좌장을 맡고, 김연웅 청주시 도시재생과장, 성은영 건축공간연구원 공간문화본부장, 이은파 연합뉴스 세종본부장, 홍병곤 청주시활성화재단 도시재생부장이 패널로 참여했다.
황종대 청주시활성화재단 대표이사는 “건축공간연구원과의 업무협약 및 세미나를 통해 지역활성화를 위한 역량 강화와 협력을 통해 지역 발전을 위한 초석으로 삼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