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형 직업교육 거점학교는 장애 학생의 직업교육 질을 높이고, 실무 중심의 교육을 제공하고자 설계된 학교를 말하며 교육부는 2011년 김해생명과학고를 ‘통합형 직업교육 거점학교’로 지정했다.
이에 김해생명과학고는 장애 학생이 직업교육을 통해 자립적인 삶을 살 수 있도록 돕는 현장 중심 진로 직업교육의 거점 역할하고 있다.
기존 거점학교는 2022년까지 샌드위치 패널(sandwich panel) 건물에서 운영됐으나, 교육부와 경남교육청의 ‘샌드위치 패널 건물 해소 현황 및 계획’에 따라 2023년 기존 건물을 철거하고 약 2년간 개축을 진행하여 2월 준공했다.
개소식에는 경남교육청과 김해교육지원청 관계자, 김해생명과학고 교직원과 학생 등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개축 경과보고, 색줄 자르기, 내부 시설 관람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번에 개축한 통합형 직업교육 거점학교는 조립포장실, 바리스타실, 여가활용실 등 현대적인 전문 실습 공간으로 구성했으며 장애 학생의 직무 능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김해생명과학고 이현범 교장은 “장애 학생이 사회에서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은 교육의 중요한 역할이기에 앞으로도 장애 학생이 진로를 설계하고 미래를 그려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도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민애 유아특수교육과 과장은 “이번 개축은 단순한 시설 개선을 넘어 장애 학생에게 산업 변화에 발맞춘 미래 인재로 성장하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경남교육청에서는 장애 학생이 더 나은 직업교육을 통해 자립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