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토목직 상록회, 시민과 함께 노란 봄맞이

[ 비건뉴스 ] / 기사승인 : 2025-03-20 16:54:29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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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전주시청 토목직 공무원들로 구성된 전주시 토목직 상록회(회장 임정빈, 이하 전토회)는 20일 전주천 도토리골 일원에서 회원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주시 시화인 개나리 3000그루를 함께 심었다.

주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여러 기반 시설 및 생활 편의 시설의 계획·설치·유지관리 등의 업무를 맡고 있는 전주시 토목직 공무원들은 식목일을 앞두고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제공하고, 전주천 주변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이번 식목행사를 기획했다.



전토회 회장을 맡고 있는 임정빈 전주시 종합경기장개발과장은 “날씨가 좋아지며 시민들이 운동 공간 및 휴식 공간으로 많이 이용하고 있는 전주천 일원이 비록 짧은 구간이지만 우리 전토회 회원들의 손에 새로운 옷을 입게 되어 뿌듯하게 생각한다”면서 “현안 업무에 바쁜 직원들이 모처럼 한자리에 모여 땀을 흘리며 끈끈한 동료애를 다질 수 있었고, 앞으로도 이처럼 의미 있는 행사를 자주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토회에는 전주시 토목직 공무원 전체(현재 186명)가 참여하고 있으며, 매년 2회씩 정기모임을 통해 현안 사업에 대한 선후배간 업무 연찬과 각종 사회 봉사활동, 업무능률 향상을 위한 직무교육 등을 실시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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