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숲체험 기회를 확대하고자 마련된 ‘나눔의 숲 캠프’에 참가하면 국립나주숲체원의 프로그램과 숙박·식사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겨울을 견디고 생명을 틔우는 봄을 느끼는 프로그램 ‘마실 숲’ ▷따뜻한 봄빛을 닮은 치자를 활용한 손수건 천연염색 프로그램 ‘숲 한 조각’ 등이 있다.

참가 신청 방법은 한국산림복지진흥원 누리집에서 참가 자격 및 신청서를 내려받아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백진호 숲체원장은 “추운 겨울이 지나고 이제는 숲에서 활력을 채워가길 바란다”며 “다양한 분들이 마음껏 누릴 수 있는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