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경기연구원이 발간한 ‘경기도 공공투자관리센터 중장기 발전방안에 관한 연구’에 따르면, 센터에 대한 전문가 그룹은 센터의 역할과 중요성을 잘 알고 있는 반면, 공무원 그룹은 대체로 센터를 잘 인지하지 못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정승현 의원은 “센터의 중요성을 고려할 때, 공무원들이 이를 보다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센터는 단순히 심사자나 평가자의 역할을 넘어, 공무원들에게 실질적인 컨설팅을 제공하는 중요한 기관이라는 인식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정 의원은 또한 경기연구원이 최근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를 언급하며 공공투자관리센터의 업무 확대 필요성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센터가 추가적으로 수행해야 할 역할로 △사업부서가 자체적으로 추진한 타당성조사 검증, △지방출자출연기관 설립 타당성 검토, △재정투자사업 발굴 및 컨설팅 등이 가장 많이 응답됐다. 특히, 지방출자출연기관 설립과 관련해 무분별한 현상들이 발생하고 있다는 우려를 표명하며 “센터가 전문가 집단으로서 이 분야들에 대한 진단과 평가를 강화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정 의원은 “공공투자관리센터는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사업을 평가할 수 있는 전문가 집단으로서, 사업의 효율성을 높이는 역할을 해야 한다”며, “인지도 조사에서 드러난 문제점을 개선하는 것이 시급하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적극적인 개선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