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약통장 가입자 수가 꾸준히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9월 기준 청약통장 가입자 수는 2634만9934명으로, 올해 들어 가장 적은 수치를 보였다.

감소세가 본격적으로 시작되기 직전인 지난 2022년 6월과 비교해 3년 3개월 동안 224만 9000여 명이 줄어들었다.

특히 올해 1~10월 전국 아파트 1순위 청약 경쟁률은 평균 7.1대 1로 2020년과 비교해 4분의 1수준이다.

가입자 감소세 원인으로는 분양가격이 급등하고, 당첨 가점이 높아지면서 당첨될 확률이 낮아지는 추세가 감소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