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원대 유아교육과, 제20회 소담제 개최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11-06 11:54:37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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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유원대학교)
(제공=유원대학교)

(영동=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유원대학교(총장 정현용) 유아교육과는 5~6일 양일간 아산캠퍼스 창조관에서 유치원과 어린이집 원아들을 초대해 학술제인 ‘제20회 소담제(소망을 담은 어린이들의 축제)’를 개최했다.

올해로 스무 번째를 맞이한 소담제는 지역사회 유아들에게 상상력과 창의력을 자극하는 다양한 공연을 통해 즐거운 축제의 장을 마련하고 동시에 지역 유아교육기관과의 연계를 강화해 유원대학교 유아교육과 교육프로그램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소담제에서는 안전교육의 일환으로 ‘모르는 사람을 따라가지 않아요’를 주제로 그림책 빨간 모자와 브레멘 음악대를 각색한 복합극 꼭 꼭 약속해가 무대에 올랐다.

작품은 동극과 인형극이 결합된 형태로 빨간모자 방울이가 늑돌이 아저씨의 유혹에 속아 위험에 처하지만 친구들과 경찰의 도움으로 안전하게 돌아오는 과정을 통해 낯선 사람의 접근에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했다.

아이들은 공연을 통해 낯선 어른이 다가올 때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가에 대해 자연스럽게 배우며 스스로를 지키는 방법과 안전의 중요성을 깨닫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유아교육과 학과장 양정은 교수는 “소담제는 유아교육과 학생들이 교육적 이론을 실제로 적용해볼 수 있는 소중한 실천의 장이며 동시에 지역사회 유아들에게 교육적 메시지를 전달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올해는 안전교육이라는 주제를 통해 아이들이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는 힘을 기를 수 있도록 돕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유아들의 전인적 발달을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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