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플(XRP)과 리플의 스테이블코인 RLUSD가 글로벌 결제 혁신을 가속화하며 금융 인프라 확장 노력의 핵심 축으로 부상하고 있다.
5일 코인리더스 보도에 따르면 가상자산 전문 미디어 더크립토베이직은 리플이 RLUSD 출시 1년 만에 달성한 성과를 발표하며 엑스알피의 글로벌 금융 네트워크 전략을 재확인했다고 보도했다.
또한 RLUSD의 발행액은 출시 1년 만에 10억 달러를 돌파했으며, 1대1 달러 담보 모델을 기반으로 하는 이 스테이블코인은 기관 대상 시장에서 높은 신뢰와 투명성을 확보한 것으로 평가받는다.
현재 RLUSD 발행량의 약 80%는 이더리움 네트워크에서, 20%는 XRP 레저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글로벌 시장에서 FDUSD를 넘어 상위 스테이블코인으로 자리 잡았다는 것이 리플의 설명이다.
RLUSD의 성장은 글로벌 금융 인프라 파트너십 확대로 이어지고 있다. BNY멜론, 시큐리타이즈, 치퍼 캐시 등 다수의 금융기관 및 핀테크 기업들이 RLUSD를 기반으로 결제 및 금융 서비스 생태계를 확장하고 있으며, 이는 아프리카 등 신흥시장에서 수백만 명의 사용자가 디지털 결제를 경험하는 기반을 제공하고 있다.
리플은 또한 프라임 브로커리지 부문인 리플 프라임(Ripple Prime), 1조 2천억 달러 규모의 기업 재무 시장 진입을 가능하게 하는 지트레저리(GTreasury), 그리고 결제 인프라 업체 레일(Rail)을 통한 통합 운영 모델을 제시했다. 리플 프라임은 글로벌 멀티자산 프라임 브로커로 확대되어 RLUSD를 담보 자산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지트레저리 인수를 통해 리플은 실시간 결제, 유동성, 토큰화된 예금 처리 역량을 강화하며 기업 재무 시장 진출의 기반을 마련했다.
리플은 엑스알피가 국제 결제 및 기관용 디지털 자산 생태계의 핵심 축으로서 지속적으로 확대될 것이라고 밝혔다. 모니카 롱 리플 사장은 엑스알피 기반 결제 인프라의 성장 가능성을 강조하며 기관 채택 증가가 생태계 확장을 가속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빈센트 반 코드 역시 기업이 엑스알피를 직접 구매하지 않고도 이를 결제 및 정산 레이어로 활용하는 구조가 확산되는 점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처럼 리플의 RLUSD 발행 가속화, 지트레저리 및 리플 프라임 통합, 레일 기반 글로벌 결제 확장 전략이 맞물리며 엑스알피 생태계는 국제 금융 인프라의 중심 자산으로서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