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사선진흥협회, ‘창립 40주년’ 행사 개최

[ 에너지데일리 ] / 기사승인 : 2025-10-02 14:35:28 기사원문
  • -
  • +
  • 인쇄






[에너지데일리 송병훈 기자] (사)한국방사선진흥협회(회장 김상은)는 9월30일 과학기술컨벤션센터(서울 강남구)에서 ‘창립 40주년 기념 KARA 2025’(KARA 2025)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KARA 2025'는 방사선진흥협회가 주관하고 과기정통부가 후원하고 국내 방사선 과학기술·산업의 소통과 협력을 장려하는 연례행사 중 하나로, 이번 행사는 ‘NEW ERA, WITH KARA’ 슬로건 아래 창립 40주년을 맞아 특별 행사로 진행됐다.



특히 협회는 이번 행사에서 미래 성장동력 창출을 위한 새로운 비전(Creating Value, Leading the future, 방사선 과학기술과 산업의 발전을 선도하고 방사선의 가치를 지속적으로 창출하는 기관)과 6대 핵심과제 등 ‘KARA 비전 2035’를 제시했다. 6대 핵심과제는 ▲산학연 혁신 생태계 ▲가치 있는 정보, 지속가능한 정책 ▲미래인재 아카데미 ▲방사선 표준 선도 ▲글로벌 리더십 ▲역동적·창조적 조직문화로 발표됐다.



또한 방사선 과학기술·산업의 발전과 방사선의 가치 실현을 목표로 하는 협회의 ‘KARA 비전 2035’와 함께, 비전의 효과적인 이행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협회 부서장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KARA 집중토론’이 진행됐다.



정택렬 과기정통부 공공융합연구정책관은 “방사선 기술은 정밀진단, 첨단산업 혁신을 이끄는 핵심 기술로 자리 잡았으나, 방사성동위원소의 상당 부분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며 “해외 주요국과의 기술 주도권 경쟁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도록 안정적인 동위원소 공급 체계를 마련하고, 신산업 창출로 이어지도록 협회 및 산업계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상은 협회장은 ”현재 세계적으로 인공지능 전환, 글로벌 공급망 재편 등 대전환의 시대 맞이하고 있고, 이럴 때일수록 방사선의 본질 가치를 향상시키는데 집중해야 한다”며 “협회는 40년의 탄탄한 역사를 기반으로 정부 민간 파트너로서, 방사선 산·학·연의 중심축으로서 방사선 산·학·연을 결집 연결해 방사선 과학기술과 산업을 발전시키고, 방사선의 가치를 창출하고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 글자크기
  • +
  • -
  • 인쇄

포토 뉴스야

랭킹 뉴스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