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주영 별세 이유는 '폐렴'...사극배우 →무속인 전향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10-01 17:51:54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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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주영 별세 / 정도전 방송 캡쳐 
배우 김주영 별세 / 정도전 방송 캡쳐

배우 김주영이 별세했다. 향년 73세.

1일 유가족에 따르면 고인은 폐렴 증세로 중환자실에서 집중 치료를 받다가 전날 오후 3시 30분쯤 사망했다.

김주영은 중앙대 연극영화학과를 졸업했고, 1974년 MBC 공채 탤런트 6기로 데뷔했다. 이후 동양방송(TBC) 15기 공채로 합격했다.

‘조선왕조 오백년’ 시리즈와 ‘용의 눈물’, ‘왕과 비’, ‘태조 왕건’, ‘명성황후’, ‘무인시대’, ‘ 해신’, ‘천추태후’, ‘ 정도전’ 등에 출연하며 선 굵은 연기를 펼쳤다.

2014년 KBS 대하드라마 ‘정도전’에서 조민수 역을 끝으로 방송 생활을 접었고 이후 무속인으로 살아온 것으로 전해졌다.

고인의 빈소는 중앙대학교병원 장례식장 8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오는 2일 오전 7시 30분이며, 장지는 인천가족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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