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데마 피게, RD 시리즈 마지막 버전 ‘로열 오크 RD#5’ 공개

[ 뉴스와이어 ] / 기사승인 : 2025-10-02 09:30:00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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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데마 피게, RD 시리즈 마지막 버전 로열 오크 RD#5 공개
오데마 피게, RD 시리즈 마지막 버전 로열 오크 RD#5 공개


스위스 고급 시계 제조사 오데마 피게(Audemars Piguet)가 브랜드 창립 150주년을 맞아 연구 개발(R&D) 부서의 최신 혁신 기술을 공개한다. 기술적 정교함, 성능, 상징적인 디자인에 인간공학적 정교함의 새로운 기준을 결합한 ‘로열 오크 ‘점보’ 엑스트라신 셀프와인딩 플라잉 투르비용 크로노그래프 RD#5(Royal Oak ‘Jumbo’ Extra-Thin Selfwinding Flying Tourbillon Chronograph RD#5)’는 크로노그래프의 역사와 컴플리케이션의 발전에 새로운 시대를 연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오데마 피게가 5년간 개발에 착수한 이 특별한 시계는 완전히 새롭게 설계된 칼리버 8100을 탑재하고 있다. 칼리버 8100의 내부 구조는 탁월한 안목을 지닌 수집가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완전히 새롭게 구상되고 특허를 받았다. 모든 디테일은 정교하게 제작돼 인간공학적 디자인의 경계를 넓히고 크로노그래프 푸시피스(push-piece)의 터치 감도를 새롭게 정의한다. 특히 RD#5는 아워 카운터와 함께 희귀한 순간 점프 미닛 카운터를 갖추고 있으며, 로열 오크 컬렉션 최초로 플라이백 크로노그래프와 플라잉 투르비용을 결합했다. 150개 한정 제작되는 이 기념비적인 시계는 티타늄과 귀중한 벌크 금속 유리(BMG)로 제작돼 경량성, 내구성, 광채의 조화를 선사한다.

‘점보’ : 상징적인 디자인

50년 역사상 처음으로 로열 오크 ‘점보’(Royal Oak ‘Jumbo’)는 셀프와인딩 크로노그래프와 플라잉 투르비용을 모두 탑재했다. 두 가지 컴플리케이션을 모두 갖추는 것은 이 모델의 상징적인 비율을 고려했을 때 오데마 피게에게 큰 도전이었다.

제랄드 젠타(Gérald Genta)가 디자인해 1972년 출시된 오리지널 로열 오크는 당시로서는 너무 크다고 여겨졌던 대담한 비율 덕분에 ‘점보(Jumbo)’라는 별명을 얻었다. 오늘날 수집가들의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이 시계는 39mm의 지름과 8.1mm의 두께로 완벽한 인간공학을 구현한다. 이러한 특징으로 인해 로열 오크 ‘점보’는 메커니즘이 디자인에 기여하는 이 새로운 개발에 가장 이상적인 후보가 됐다.

사용자 편의성과 제품 라인의 미학적 코드를 엄격하게 준수하는 것을 염두에 두고, 오데마 피게 연구 개발 팀은 크로노그래프의 구조를 전면 재설계해 메커니즘의 두께를 최소화하면서도 전례 없는 섬세한 촉감을 선사한다. 그 결과, 기술적 복잡성, 사용 편의성, 세련된 시각적 간결함이 결합된 시계가 탄생했다.

오데마 피게 최고 경영자 일라리아 레스타(Ilaria Resta)는 “오데마 피게는 항상 도전을 받아들여 왔다. 우리는 최신 혁신 제품인 RD#5를 통해 시계 애호가들에게 편안하고 사용하기 쉬운 복잡한 시계를 제공하고자 했다”며 “궁극적으로 오늘날의 생활 양식에 적합한 동시에 오리지널 ‘점보’의 미학적 간결함에 경의를 표하는 시계가 탄생하게 됐다. 오데마 피게가 쏟은 엄청난 노력은 150년 동안 우리 브랜드를 정의해 온 집단적 저력을 잘 보여준다”고 밝혔다.

손끝에서 경험하는 인간공학

처음부터 #RD5 프로젝트는 더욱 높은 수준의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하는 크로노그래프를 만들고자 하는 열망에서 출발했다. 이 시계의 개발은 무브먼트, 케이스, 디자인 전반에 걸친 종합적인 인간공학 연구를 바탕으로 진행됐으며, 사용자의 기대치를 파악하고 이를 충족하는 맞춤형 해결책을 개발했다. 브랜드의 혁신에 대한 집중을 반영하는 이러한 접근 방식은 고객 경험과 복잡한 시계의 개념 모두를 다루는 새로운 방식을 다룬다.

첫 번째 혁신은 3시 방향에 위치한 크라운 양옆의 푸시피스에 있다. 현대식 크로노그래프에서는 일반적으로 이 푸시피스를 누르려면 상당한 압력이 필요하다. 시계 제작 설계 책임자 줄리오 파피(Giulio Papi)는 “푸시피스의 이동 거리, 즉 눌러야 하는 거리는 보통 1mm 이상이며, 약 1.5kg의 힘이 필요하다”고 설명한다. 이어 “우리는 일반적으로 0.3mm의 이동 거리와 300g의 힘이 필요한 스마트폰 버튼에서 영감을 받아 이러한 값을 줄여 고객 경험을 향상시키고자 했다”고 전했다.

크로노그래프 푸시피스의 촉각적 편안함이라는 개념은 1950년대와 1960년대 모델에서도 이미 적용됐지만, 당시에는 장인의 세심한 조정이 필요했다. 그러나 1970년대 방수 실(seal)의 등장과 산업화의 진전으로 크로노그래프 푸시피스를 작동시키는 데 필요한 힘이 크게 증가했다. 오늘날 오데마 피게는 이 분야에서 혁신적인 기술을 통해 고객에게 더욱 매끄러운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RD#5는 두 가지 위치(감기 및 시간 설정)를 나타내는 시각적 표시부가 있는 푸시피스를 통합한 기능 선택기를 가진 크라운을 갖추고 있다. 이 사용하기 쉽고 눈에 띄지 않는 선택 시스템은 회중시계에서 물려받은 전통적인 크라운을 대체하는 동시에 로열 오크의 고유한 미학을 그대로 유지한다.

마지막으로 ‘점보’의 정교함을 유지하면서도 두 가지 컴플리케이션을 수용하기 위해 오데마 피게 엔지니어들은 다이얼과 케이스백 모두에 ‘유리 상자(glass box)’라고 불리는 사파이어 크리스털을 적용했다. 사파이어 크리스털의 외부는 완전히 평평한 형태지만 내부는 움푹 들어가 있어 핸드, 무브먼트, 진동 추의 회전을 위한 추가적인 공간을 확보한다.

10년간의 RD 시리즈를 거쳐 오데마 피게는 새로운 150년의 역사를 맞이하게 되면서 새로운 장을 열고 혁신을 가속화하고 있다. RD 시리즈의 선구자적인 정신은 연구, 프로토타입 제작, 실험 및 학제간 협업을 위한 전용 공간인 AP 제작 연구소(AP Fabrication Laboratories)의 설립을 통해 확장되고 교류되고 있다. 이 제작 연구소, 즉 팹 랩(Fab Labs)은 인간공학, 소재, 디자인, 메티에 다르 등 제품의 모든 측면을 아우르는 더욱 빠르고 민첩한 개발을 가능하게 할 것이다. 팹 랩은 오데마 피게 혁신 생태계의 영구적인 요소로 자리 잡고 차세대 혁신을 위한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오데마 피게 소개

오데마 피게는 오늘날까지도 창립자인 오데마 및 피게 가문이 운영하는 가장 유서 깊은 고급 시계 제조사다. 매뉴팩처는 1875년부터 르 브라쉬를 기반으로 수 세대에 걸쳐 재능 있는 장인들을 양성해 오고 있다. 이들은 새로운 기량과 기술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노하우를 폭넓게 확장해 혁신적인 트렌드를 이끌어 나간다. 스위스 쥐라의 중심부에 자리한 발레 드 주에서 오데마 피게는 오랜 노하우와 미래지향적인 정신을 증명하는 수많은 걸작을 탄생시킨다. 오데마 피게는 가능성의 한계를 뛰어넘어 여러 창조적 세계를 연결함으로써 새로운 지평을 탐구하고 다양한 아이디어로 가득한 커뮤니티를 창조한다. The Beat Goes On. 박동은 계속된다.

출처: 오데마 피게

언론연락처: 오데마 피게 홍보대행 더 레이어 기샛별나 과장 02-545-3934 김다솜 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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