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유나이티드 U15 광성중학교가 ‘2025 U15 K리그 주니어 B권역 우승을 차지했다.
인천 구단은 2일 보도자료를 통해 “인천 광성중이 2025 U15 K리그 주니어 B권역에서 1경기를 남기고 조기 우승을 확정하며, 리그 참가 이래 첫 우승의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인천 광성중은 지난 9월 27일에 열린 대전하나시티즌 U15와의 리그 경기에서 2-1로 승리를 거두며 선두 경쟁을 벌이던 수원삼성 U15팀과 부천FC1995 U15팀을 제치고 조기 우승을 확정했다. 리그 1경기를 남긴 현재 20경기 17승 1무 2패(65득점 14실점)를 기록했다.
이성규 감독은 “매 경기 '목적에 의한 축구'를 실천하며 함께한 선수단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중학교 단계에서 ’화려함보다 디테일'에 집중하여 선수들이 프로선수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지도자가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다가오는 전국 중등 축구리그 왕중왕전에서도 과정에 집중하며 선수들의 성장과 미래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