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다시 2%대로 올라섰다.
국가데이터처가 2일 발표한 '9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 물가지수는 117.06(2020년=100)으로 1년 전보다 2.1% 올랐다.
가공식품 물가는 4.2% 뛰며 전체 물가를 0.36%포인트 끌어올렸다. 특히 빵(6.5%), 커피(15.6%) 등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축산물과 수산물도 각각 5.4%, 6.4% 올랐다.
석유류는 전년대비 2.3% 올랐다. 체감물가로 불리는 생활물가지수는 전년대비 2.5%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