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8일 이재명 대통령과 오찬 회동을 결과를 여야 수석대변인이 국민들께 결과를 보고했다.

박성훈 국민의힘 수석대변인과 박수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대통령-여야 당대표 회동 결과를 공동 브리핑했다.

박성훈 수석대변인은 "여야 대표는 가칭 민생경제협의체를 구성하기로 합의했으며 실질적으로 성과를 낼수 있어야 한다는데 뜻을 모으고 실무협의를 진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민생경제협의체는 장동혁 대표가 제안했으며 정청래 대표와 이재명 대통령이 적극 확답하면서 성사됐다.

이재명 대통령은 "여당이 더 많이 가졌으니 야당안이라 여당이 더 많이 양보하면 좋겠고 여야 공동공약을 중심으로 야당이 먼저 제안하고 여당이 응답해 함께 결과를 내면 야당에게는 성과가 되고 여당에게는 국정의 성공"이라고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은 "화합과 상생의 정치를 위해 야당 대표 요청시 적극 검토해 소통의 시간을 가지겠다"고 강조했다.

박성훈 수석대변인은 "이재명 대통령과 장동혁 대표 비공개 영수회담에서는 정치 복원한 이야기기 주를 이뤘다"고 전했다.

박성훈 수석대변인은 "장동혁 대표는 획기적인 청년고용대책, 주식양도세 대주주기준 상향 조정, 지방건설경기 활성화 등 구체적 민생정책 제안했다"고 설명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관련부처와 협의해 긍정적 검토를 하겠다고 밝혔다"고 부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