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검찰청 해체 권력개혁 전환점"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09-08 09:49:02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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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8일 오전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주재하며 9월 내 검찰개혁을 포함한 정부조직법을 국회 본회에서 반드시 처리하겠다고 밝히고 있다./사진=이용우 기자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8일 오전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주재하며 9월 내 검찰개혁을 포함한 정부조직법을 국회 본회에서 반드시 처리하겠다고 밝히고 있다./사진=이용우 기자

(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8일 "검찰청 해체는 권력개혁의 전환점"이라고 강조했다.

정청래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주재해며 "검찰이 독점해 온 기소권과 수사권은 분리되고 각각 이를 전담할 공수청과 중수청이 신설되고 두 기관은 법무부와 행안부 산하에 따로 두어 상호 견제과 균형 속에 서로 운영되게 설계됐다"고 말했다.

이어 "국민 여러분께 약속드렸던 것처럼 올 추석 귀향길에 검찰청 폐지라는 소식을 꼭 들려드리기 위해 이달 말 검찰개혁을 포함한 정부조직법을 국회 본회에서 반드시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정청래 대표는 "국민들 덕분에 검찰개혁은 시동을 걸수 있었다며 국민들께 감사드리며 차질 없이 9월 안에 입법조치 하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검찰개혁은 역대 정부에서 실패했다면서 검찰개혁이 성공한다면 오로지 이재명 대통령의 강력한 검찰개혁 의지와 정치적 결단 때문"이라며 공을 대통령에게 돌렸다.

또 "이재명 대통령에게 감사드리고 추후 후속 조치도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당정대가 원팀, 원보이스로 찰떡 공조로 반드시 성공시키겠다"고 말했다.

정청래 대표는 "민주당은 언제나 든든하게 이재명 정부의 개혁 임무와 민생이 국민의 피부에 와 닫을 수 있도록 강력하게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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