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훈, 김문수 후보의 '단일화 로드맵' 비판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05-08 13:57:12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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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힘 김상훈 정책위의장 사진= 이용우기자
​▲ 국민의힘 김상훈 정책위의장 사진= 이용우기자

(서울=국제뉴스) 고정화 기자 = 국민의힘 내부에서 대선 후보 단일화 논란이 격화되고 있다.

김상훈 정책위의장은 김문수 후보의 단일화 로드맵이 기호 2번 단일화의 취지를 훼손할 수 있다며 강하게 비판했다.

그는 당원 여론조사에서 87%가 후보등록 전 단일화를 원했다는 점을 강조하며, 김 후보가 제시한 15~16일 단일화 일정은 선거운동 경비 집행이 불가능한 구조적 문제를 안고 있다고 지적했다.

국민의힘 지도부는 김문수 후보가 한덕수 전 권한대행과의 단일화 논의를 조속히 마무리해야 한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으며, 오늘 저녁 예정된 회동이 실질적인 단일화 논의로 이어질지 주목되고 있다.

국민의힘 내부에서는 김문수 후보가 당원들의 압도적인 단일화 요구를 받아들여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으며, 단일화가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선거 전략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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