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스포츠 이준 기자) 넥슨의 레이싱 게임 '카트라이더: 드리프트'과 게이머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20일 PC방 온라인 게임 순위 통계서비스 업체 '더로그'가 공개한 '1월 3주차 주간 리포트'에 따르면, 카트라이더: 드리프트의 사용시간은 전주 대비 477.6%가 급등해 PC방 점유율 순위 9위에 등극했다.

또한 더로그는 지난주에 이어 1월 3주차에도 '이주의 게임'으로 카트라이더: 드리프트를 선정했다.

더로그는 "최근 PC방 사용시간이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인기 브랜드와 콜라보레이션 이벤트 진행을 예정하고 있어 PC방 사용시간 증가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앞서 카트라이더: 드리프트는 지난 9일 '2차 PC방 무료 이벤트'를 진행했다. 특정 넥슨 제휴 PC방에서 카트라이더: 드리프트를 접속한다면 최대 10시간 무료 플레이가 가능하며, 1시간 이상 접속 시 PC방 제휴 포인트 5000원을 지급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아울러 지난 16일에는 프랑스 자동차 브랜드 '부가티'와의 협업 소식을 알렸다. 해당 이벤트를 사전 예약한 유저는 오는 23일에 부가티의 '미스트랄'을 카트로 만든 '미스트랄 카트바디(3일)'과 각종 부가티 관련 아이템을 받을 수 있다.

사진=넥슨, 더로그 갈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