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방 점유율 상위 10개 게임 절반이 '넥슨'...10명 중 3명이 즐겨

[ MHN스포츠 ] / 기사승인 : 2025-01-18 06:00:00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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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24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지스타 2024' 넥슨 부스
지난 2024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지스타 2024' 넥슨 부스




(MHN스포츠 이준 기자) 2025년 을사년 들어 10명 중 3명꼴로 PC방에서 넥슨 게임을 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 15일 '더로그' 기준 PC방 점유율 상위 10개 게임
지난 15일 '더로그' 기준 PC방 점유율 상위 10개 게임




업계 등에 따르면 지난 15일 '더로그' 기준 PC방 점유율 상위 10개 게임 중 5개 게임(3위 FC 온라인, 4위 메이플스토리, 5위 서든어택, 9위 던전앤파이터, 10위 카트라이더 드리프트)이 넥슨 게임인 것으로 드러났다.



5개 게임의 점유율을 모두 합하면 25.35%다. 이 중 FC 온라인이 6.63%로 제일 높았으며, 메이플스토리(6.25%), 서든어택(5.64%), 던전앤파이터(3.64%), 카트라이더 드리프트(3.19%) 순으로 뒤를 이었다.




FC 온라인
FC 온라인




FC 온라인은 지난해 12월부터 '스페셜 코치', '고가치 선수팩', '수수료 쿠폰' 등 다양한 보상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해당 이벤트를 통해 신규 유저와 복귀 유저가 대거 유입됐다는 것이 넥슨 측의 설명이다.




던전앤파이터
던전앤파이터




지난 9일 신규 시즌 '중천'을 업데이트한 던전앤파이터의 경우 업데이트 당시 158% 점유율이 상승해 9위에 안착했다.



던전앤파이터는 중천을 통해 최고 레벨 확장과 신규 던전 추가, 파밍 시스템 개편 등으로 유저들 사이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메이플스토리
메이플스토리




또한 학교 방학 때가 성수기인 메이플스토리는 오는 3월 29일까지 레벨업을 하면 4레벨을 추가로 주는 '하이퍼 버닝 MAX'를 진행하고 있다. 메이플스토리는 대규모 겨울 업데이트(지난해 12월 19일) 직후 점유율 9.39%까지 오르기도 한 것으로 파악됐다.



크래프톤의 '배틀그라운드' 등 고품질 그래픽의 FPS 장르 게임이 대거 나왔는데도 불구하고 서든어택(2005년 출시)은 아직까지도 PC방에서 볼 수 있다. 서든어택은 특유의 조작감과 판정 등으로 아직까지 탄탄한 팬층을 보유하고 있다.




서든어택
서든어택




아울러 20주년을 맞이해 '2025 시즌1: 아드레날린'을 실시하는 등 꾸준한 업데이트도 이뤄지고 있다.



서든어택은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신규 캐릭터 'C. 나탈리'와 무기 'TAC-9 아드레날린'을 출시한 것으로 전해진다.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지난 9일부터 PC방 무료 이벤트 시즌2를 시작한 카트라이더 드리프트는 오리지널 테마 '카우지' 2차 업데이트 이후 PC방 점유율이 급상승한 것으로 보인다.



지난 15일 기준 카트라이더 드리프트의 PC방 점유율은 지난주 대비 약 14배 상승한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같은날 기준 PC방 점유율 1위를 차지한 게임은 라이엇게임즈의 '리그 오브 레전드(37.29%)'다.



사진=MHN스포츠 DB, 넥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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