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스포츠 박성산 인턴기자) 그룹 키스오브라이프의 멤버 나띠가 ‘핫걸’ 매력을 뽐내며 근황을 공개했다.
지난 16일 나띠는 자신의 SNS에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나띠는 몸에 딱 맞는 블랙 원피스에 루즈한 화이트 가디건을 걸쳐 세련된 ‘핫걸’ 스타일을 완성했다. 긴 머리를 자연스럽게 내린 나띠는 뚜렷한 직각 어깨와 함께 건강하고 우아한 몸매를 드러내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카페에 앉아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은 감각적인 분위기를 자아냈다.
나띠의 ‘올블랙’ 스타일링은 그가 과거에 공개한 ‘블랙스완’ 에피소드를 떠오르게 한다. 나띠는 연습생 시절 생일을 맞아 올블랙 착장으로 한껏 꾸미고 연습실에 가던 중 카페에서 한 남성에게 쪽지를 받았다고 밝힌 바 있다.
쪽지에는 “나만의 블랙스완, 처음 보는 순간부터 반했습니다”라는 문구가 적혀 있었고, 나띠는 이 일화를 회상하며 “그날 이후 블랙 옷은 잘 안 입는다. 혹시 날 기억할까 봐”라고 말해 팬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이 이야기는 이후 온라인에서 화제가 되며 ‘블랙스완’ 밈으로 확산되기도 했다.
한편 나띠가 속한 키스오브라이프는 첫 번째 월드투어 ‘KISS ROAD’를 통해 글로벌 팬들과 만나고 있다. 지난 10월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북미 20여 개 도시에서 공연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나띠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