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소희, 타투에 2,000만 원 쓰고 전기 난로? 여신은 돈 없어도 조명 받네

[ MK스포츠 연예 ] / 기사승인 : 2024-12-17 20:13:02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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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소희가 현실적인 겨울 일상으로 반전 매력을 뽐냈다. 화려한 이미지 대신 따뜻하고 소박한 모습으로 팬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17일 한소희는 자신의 SNS에 “오잉”이라는 짧은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한소희는 두터운 패딩과 회색 니트 패턴 이불을 덮은 채 전기 난로 옆에 앉아 추위를 녹이고 있는 모습이다.



평소 세련된 스타일과 고혹적인 이미지로 대중의 시선을 사로잡았던 그녀지만, 이날은 실용적이고 소박한 스타일링으로 반전 매력을 선보였다. 팬들은 “여신도 전기 난로를 쓰네” “타투 논란과는 다른 친근한 일상”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며 그녀의 솔직한 모습에 호감을 표했다.

한소희의 현실 패션 포인트



한소희의 이날 스타일링은 “따뜻하면서도 현실적인 겨울룩”이다. 두터운 패딩 점퍼와 퍼 소재가 돋보이는 회색 이불은 보온성을 강조하면서도 내추럴한 감성을 살렸다. 여기에 청초한 메이크업과 자연스러운 롱 헤어가 어우러져 더욱 차분하고 편안한 분위기를 완성했다.

특히 전기 난로가 배경에 자리 잡은 장면은 대중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고가의 타투 논란이 화제를 모은 후에도 일상에서는 소박하고 친근한 한소희의 모습이 부각되며 팬들에게 새로운 매력을 전한 셈이다.



한소희는 올해 영화 ‘폭설’을 통해 스크린에 복귀했다. 하이틴 스타 ‘설이’로 변신해 청춘의 감정선을 섬세하게 그려내 호평을 받았다. 이어 차기작으로는 전종서와 함께 ‘프로젝트 Y’에 캐스팅되며 또 한 번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프로젝트 Y’는 서울 강남을 배경으로 두 친구가 80억 금괴를 둘러싼 욕망을 그린 누아르 영화로, 두 배우의 만남만으로도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진솔한 매력으로 여전히 빛나는 한소희

타투 논란 이후 더욱 조심스러운 행보를 보이는 한소희지만, 일상에서 드러난 솔직하고 소탈한 모습은 오히려 팬들의 호감도를 높이고 있다. 전기 난로 하나로 겨울을 나는 그녀의 모습은 화려함 대신 ‘현실 여신’이라는 새로운 이미지를 더하며, 한소희의 반전 매력을 더욱 빛나게 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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