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국민의힘은 비상계엄 선포 이후 긴급박하게 움직이면서 국회 본회의 비상계엄해제 결의안에 18명 밖에 참석했다.
국민의힘은 4일 오전 최고위원회의와 비상 의원총회를 잇따라 열고 비상 계엄 사태 관련해 대응책 마련에 집중하고 있다.
한동훈 대표는 앞서 "국민의힘이 앞장서서 문제를 바로잡겠다. 국민의힘이 반드시 위헌·위법한 계엄 선포를 바로잡겠다"고 말했다.
한동훈 대표는 "이번 계엄을 건의한 국방부 장관을 즉각 해임하고 책임 있는 모든 관계자들에게 엄중한 책임을 물어야 한다"며 계엄 선포가 위헌·위법적임을 언급하며 국방장관 해임을 요청했다.
추경호 원내대표는 "일련의 상황으로 인해서 국민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서 죄송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