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국제뉴스) 조판철 기자 = 국립군산대학교와 부산정관에너지㈜, 티에스윈드는 3일 대학본부 4층 대회의실에서 풍력발전 분야 기술개발, 전문인력양성 및 지역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부산정관에너지㈜ 박재덕 대표, 민태홍 경영관리본부장, 임광천 소장과 티에스윈드 이유식, 조성희 공동대표와 국립군산대학교 이장호 총장, 최연성 부총장, 장민석 산학협력단장, 박대욱 융합과학공학대학장, 임채환 해상풍력연구부원장이 참석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풍력발전을 위한 기술개발 공동 연구 프로젝트 운영 ▲풍력발전 BOP O&M(유지보수)을 위한 전문 인력양성 및 취업 연계 ▲기술 자문 및 기술 지원 등 상호 보완 ▲지역발전 및 상생 협력 방안 도모 등이다.
부산정관에너지는 국내 1위 민간 재생에너지 기업 SK이노베이션 E&S의 100% 자회사로써, 160km에 이르는 배전망 관리 능력을 입증받은 국내 유일의 에너지솔루션 사업자이다.
또한 국내 최대 규모인 800MW 태양광 발전소와 전라남도 신안군 앞바다에 건설 중인 국내 최대 민간주도 해상풍력인 ‘96MW 전남해상풍력발전 1단지’ 를 운영하는 신재생에너지 전문기업이다.
티에스윈드는 현대중공업에서 풍력발전기 유지보수를 목적으로 2015년에 설립한 O&M 전문 업체로, 베스타스, 가메사, 유니슨, 두산, 현대 풍력발전기의 경상(중)정비와 정밀진단을 수행하고 있다.
한국에너지평가원이 주관한 고정식 및 부유식 해상풍력 유지보수 R&D 기술개발에 참여하였고, 풍력발전기 상태진단과 수명연장 R&D 기술개발을 진행중에 있다.
미국 HENKEL 단지와 핀란드 KEMI 단지의 풍력 유지보수 서비스를 통해 해외 시장에도 진출하였으며, 전남 해상풍력 B.O.P O&M 프로젝트에도 참여해 국내 해상풍력단지 운영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