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데일리 조남준 기자] 한국가스안전공사(KGS) 강원영동지사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KOSHA)이 중대재해·안전사고 예방, 안전관리 정보공유, 중복규제 해소 등 기업지원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한국가스안전공사는 20일 강원 강릉시 소재 한국가스안전공사 강원영동지사 사무실에서 한국가스안전공사 백동현 강원영동지사 지사장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안성환 강원동부지사 지사장을 비롯한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MOU를 통해 △중대재해 예방활동 및 캠페인 등 안전 중심 문화 확산 △협약기관별 안전관리 및 기술 정보 교류 △지역 시민, 업체, 사업장 대상으로 지역상생 지원 노력 △기타 협약기관 간 우호 증진을 위해 상호협력이 필요한 사항등 안전에 대한 협력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한국가스안전공사 강원영동지사 백동현 지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가스 안전 분야뿐만 아니라, 산업 안전 전반에 대한 시스템적 접근과 예방적 노력이 강화될 것”이라며 “양 기관이 힘을 합쳐 산업 현장의 안전을 더욱 철저히 관리하고,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