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8일 방송되는 tvN STORY 예능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에서는 주병진이 두 번째 맞선녀인 호주 출신 변호사 신혜선과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비 내리는 포장마차에서 시작된 두 사람의 데이트는 소박하지만 설레는 순간들로 가득했다. 신혜선은 “남자친구 생기면 포장마차에서 우동 국물에 소주 한잔 해보고 싶었어요”라며 자신의 로망을 고백했고, 이에 주병진은 음악을 통해 분위기를 이끌었다.
이어폰을 건네며 함께 들은 김필의 ‘다시 사랑한다면’이 흐르는 순간, 주병진은 잔잔하면서도 묵직한 한마디를 던졌다. “옛사랑은… 저 밑에다가 묻으세요.”
주병진은 이번 방송을 통해 단순한 설렘을 넘어 인생의 추억과 진심을 녹여낸 데이트를 선보였다. 그의 진중한 태도와 신혜선의 따뜻한 반응은 시청자들에게 깊은 공감을 선사하며, 앞으로의 전개에 대한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