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139회가 지난 13일 방송되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다해-세븐 부부가 마카오 국제 영화제에 동반 참석해 눈부신 비주얼 케미를 선보였고, ‘신입생’으로 합류한 김종민은 결혼과 가정생활을 향한 진지한 고민을 털어놓으며 시청자들에게 큰 공감을 샀다.
‘미친 비주얼’ 이다해♥세븐, 마카오에서도 빛난 사랑
김종민, ‘신랑수업’에서 ♥11세 연하 여친 자랑…“지적이고 리더십 강한 그녀”
이날 방송에서 김종민은 ‘4학년 5반 신입생’으로 첫 수업에 임했다. 그는 결혼 전에 이루고 싶은 ‘버킷리스트’를 공개하며 진지한 모습을 보였다. “장인, 장모님께 사랑받는 사위 되는 법”부터 “자가 마련을 위한 재테크 방법”까지 세세하게 기록된 리스트에서 김종민의 결혼 준비에 대한 진정성이 엿보였다. 그는 코미디언 김대희에게 조언을 구하며 “좋은 남편과 아빠가 되려면 무엇을 해야 하느냐”고 묻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결혼이 꿈” 김종민의 변화…심리 상담 통해 깨달은 자신
심리 상담을 통해 자신의 성향과 가치관을 점검한 김종민은 “타인을 지나치게 배려하다 보니 내 감정을 잘 표현하지 못했다”며 솔직한 속내를 털어놨다. 그는 상담사의 조언에 따라 앞으로는 자신의 감정을 섬세하게 알아차리고 표현하려는 노력을 하겠다고 다짐했다. 마지막으로 김종민은 “여자친구는 표현을 잘하는 사람”이라며 사랑스러운 자랑을 덧붙이며 방송을 훈훈하게 마무리했다.
신랑수업의 ‘달달 바이브’가 불러온 시청률 상승
한편, 이날 방송은 닐슨코리아 기준 2.2%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신랑수업’의 꾸준한 인기를 증명했다. 이다해♥세븐 부부의 신혼여행급 출장기와 김종민의 진솔한 고민이 어우러져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선사했다.
‘결혼’이라는 목표를 향해 한 걸음 더 다가간 김종민의 모습과 눈부신 케미를 발산한 이다해♥세븐의 이야기, 앞으로의 전개가 더욱 기대된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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