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 짚라인 공포에 굴복하다! 짐승돌의 반전 매력

[ MK스포츠 연예 ] / 기사승인 : 2024-06-22 13:44:02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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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라티비에서 짐승돌을 주저 앉게 한 짚라인 체험기가 웃음을 선사했다.

지난 21일, 유튜브 채널 ‘다라티비’에서는 “짐승돌을 주저 앉게 한 짚라인...?”이라는 주제로 특별한 에피소드를 선보였다.

이번 에피소드에서는 산다라박, 천둥, 미미, 이준이 함께 출연하여 필리핀 현지의 ‘따가이 따이’ 놀이동산으로 나들이를 떠났다. 특히, 산다라박이 가이드 겸 책임자로 나서며 짚라인 체험의 재미를 소개해 흥미를 더했다.



산다라박의 안내로 짚라인 체험에 나선 출연진들은 기대에 가득 차 있었다. 신혼부부인 천둥과 미미는 고소공포증 없이 편안하게 참여했고, 이준 역시 다양한 고난이도 체험을 자랑하며 여유로운 모습을 보였다. 이준은 천둥에게 과거 번지점프를 뛰어내리며 립스틱을 바를 정도로 강심장이었다며 자랑하기도 했다.

짚라인 출발선에서는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감돌았다. 먼저 산다라박이 출발하며 자신의 히트곡 ‘내가 제일 잘나가’를 부르며 여유롭게 체험을 즐겼다. 천둥과 미미도 무사히 미션을 완수하며 서로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하지만 짐승돌 이준의 차례에서 예상치 못한 반전이 일어났다. 출발 직전까지만 해도 자신감 넘치던 이준의 표정이 굳어지기 시작했고, 결국 반환점을 돌아오는 동안 눈을 뜨지 못한 채 겁에 질려 눈물까지 보이는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되었다. 그의 다리는 긴장으로 굳어버렸고, 얼굴에서는 공포와 창백함이 드러났다. 멤버들은 드라마 속 캐릭터 이름을 외치며 응원했지만, 이준의 긴장은 풀리지 않았다.

체험을 마친 후, 이준은 짚라인 도착 소감을 밝히며 “쪼금... 후회도 많이 되고, 저는 솔직하게 했고, 확실히 예전에는 전혀 느끼지 못했던 공포심이 나이를 먹어가면서 엄청나게 생겼구나”라고 털어놓았다. 그는 이번 체험을 통해 많은 깨달음을 얻었다며 인생의 무상함을 간접적으로 표현했다.

한편, 산다라박의 친동생 천둥과 후배 가수 미미의 긴 신혼여행은 이번 에피소드를 끝으로 마무리되었다.

[진주희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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