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환경보건위 신설, 예결특위 분리 확정...혁신특위 "의총 의견 반영 본회의 회부"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4-06-21 14:32:47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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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혁신추진 특별위원회가 21일 전체회의를 열어 혁신안을 의결했다. 사진제공=경기도의회
경기도의회 혁신추진 특별위원회가 21일 전체회의를 열어 혁신안을 의결했다. 사진제공=경기도의회

(수원=국제뉴스) 김만구 기자 = 경기도의회 혁신추진 특별위원회(혁신특위)는 21일 상임위원회를 증설하고,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분리 운영하는 혁신안을 확정했다.

도의회 혁신특위는 이날 전체회의를 열어 이런 내용이 포함된 '경기도의회 위원회 구성·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경기도의회 회의규칙 일부개정규칙안'을 의결했다.

개정조례안은 환경보건위원회를 신설하고, 예결특위를 도와 도교육청 예결특위로 분리했다. 도지사와 도교육감 비서실을 행정사무감사 대상 조직에 포함시켰다.

개정규칙안은 의안 접수기간을 없애고 의안 자동상정제도를 도입했다.

이밖에 국회의장과 국회 사무처, 행정안전부 장관 등에게 보낼 지방의회 교섭단체 전문성 및 조직 강화를 위한 지방자치법 개정 촉구 건의안도 의결했다.

양우식 위원장은 "오늘 의결한 안건은 여러 가지 변화와 혁신의 시발점이라는 역사적 의미가 있다"면서 "안건은 여야 대표의 요청에 따라 본회의 회부는 잠시 미루고 의원총회 의견을 반영해 수정할 내용이 있으면 수정해서 회부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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