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충북문화재연구원과 음성박물관 건립 협약 체결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4-06-21 14:33:47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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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조병옥 군수, 김양희 충북문화재연구원장.(제공=음성군청)
왼쪽부터 조병옥 군수, 김양희 충북문화재연구원장.(제공=음성군청)

(음성=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충북 음성군은 21일 조병옥 군수와 김양희 충청북도문화재연구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음성박물관 건립과 문화유산 진흥을 위한 상호 협력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군과 충청북도문화재연구원은 △음성박물관 건립을 위한 자료 수집·공유와 공동 연구 추진 △음성군 문화유산 체계적 연구·보존관리와 활용 △음성군 문화유산 정책 과제 해결 △음성군 지역사 연구와 저변 확대 등의 방안 공동 모색 △기타 양 기관의 교류를 위해 필요하다고 결정되는 사항에 공동 협력한다는 방침이다.

군은 지역의 특성과 문화 잠재력을 활용, 정체성을 확립해 차별화 종합박물관 건립의 필요성이 군민들로부터 지속해서 제기돼 음성박물관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도내 문화유산의 체계적인 조사연구, 보존·활용을 위해 충북도가 설립한 전문연구기관인 충청북도문화재연구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함으로써 음성박물관 건립에 학술적인 부분 보완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조병옥 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협력해 음성군의 핵심과제인 음성박물관 건립을 비롯해 군이 보유한 문화유산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문화 도시 음성’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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