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노믹트리 주가 강세...방광암 조기진단 성능 입증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4-06-21 11:32:17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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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노믹트리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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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노믹트리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21일 오전 11시 22분 기준 지노믹트리는 9.84%(2150원) 상승한 2만 4000원에 거래 중이다.

최근 지노믹트리가 방광암 조기진단 제품 ‘얼리텍-B’의 확증 임상적 성능시험에서 유효성을 입증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성능시험은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 제조 허가 획득을 위해 진행됐다. 얼리텍-B는 방광경이 아니라 소변을 사용하는 비침습적 검사다.

임상성능시험은 서울대병원 등 전국 10개 대학병원에서 방광경 검사를 앞둔 40세 이상 혈뇨 환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방광경 검사를 하기 전 소변을 채취해 얼리텍-B 검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실제 방광경 검사 및 조직병리학적 판독결과와 비교해 성능을 평가했다. 총 1249명의 대상자 중 1099명에 대해 유효한 결과를 얻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지노믹트리는 이번 임상시험 결과보고서 등을 바탕으로 식약처에 제조허가를 신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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