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 중심지로 도약…영등포구, 광업‧제조업 조사 실시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4-06-21 08:45:03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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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청 전경 [사진제공=영등포구청]
영등포구청 전경 [사진제공=영등포구청]

(서울=국제뉴스) 김서중 기자 =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내실 있는 정책 수립으로 4차 산업의 중심지로 거듭나고자 관내 산업 구조와 분포, 경영 활동 실태 등을 파악하는 ‘광업‧제조업 조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구는 ‘광업‧제조업 조사’가 낡고 오래된 구도심의 이미지를 벗고, 미래 산업을 견인하는 새로운 ‘젊은 도시’로 거듭나는 데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광업‧제조업 조사’는 6월 18일부터 7월 23일까지 진행된다. 조사 대상은 지난해 12월 말 종사자수가 10인 이상이고, 1개월 이상 생산실적이 있는 지역 내 광업‧제조업체로, 총 155개 업체가 해당된다. 조사 항목은 ▲조직형태 ▲종사자수 및 연간급여액 ▲영업비용 ▲연간 출하액 및 수입액 ▲재고액 등 총 13개이다.

특히 구는 다양한 조사 방식을 활용하여 응답자의 편의를 도모한다. 조사원이 직접 사업체에 방문해 조사표를 작성하는 ‘방문 면접조사’와 이메일, 전화, 팩스 등 응답자가 원하는 방식으로 조사를 진행하는 ‘맞춤형 스마트조사’를 병행한다.

재무제표 확인 등을 통해 조사의 정확도와 신뢰성도 높인다. 또한 수소, 2차전지, 전기차 등 산업 변화를 반영하여 분류체계를 현행화했다.

아울러 사업체명, 대표자명, 소재지 등은 이미 확보된 행정자료를 활용해 조사의 효율성을 높이고, 응답자의 부담을 경감한다.

최종 결과는 내년 1월 국가통계포털(KOSIS)를 통해 공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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