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리아·버거킹 눈 돌리나" 맥도날드, 감자튀김 판매 중단 사태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4-06-21 08:44:08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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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 감자튀김 판매 중단(사진=한국맥도날드 제공)
맥도날드 감자튀김 판매 중단(사진=한국맥도날드 제공)

한국맥도날드는 20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예기치 못한 공급망 문제로 인해 프렌치 프라이(감자튀김) 판매를 일시적으로 중단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프렌치 프라이가 포함된 세트 메뉴의 주문도 불가능한 상황이다.

배달 앱을 통해 맥도날드를 보면 매장 코너에는 해당 내용의 공지가 게시되었으며, '세트 메뉴'가 제외된 상태였다.

▲ 모델들이 맥도날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 ⓒ국제뉴스DB
▲ 모델들이 맥도날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 ⓒ국제뉴스DB

맥도날드는 구체적인 판매 재개 시점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지만, "고객 여러분께 불편을 끼쳐드리게 돼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빠른 시일 내에 판매를 재개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맥도날드는 과거에도 글로벌 물류 대란으로 인해 프렌치 프라이 공급에 어려움을 겪은 바 있다.

지난 2021년 8월과 2022년 2월에도 유사한 문제로 인해 감자튀김 대란이 일어난 바 있다.

이번 프렌치 프라이 판매 중단 소식에 따라 고객들의 불편이 예상되며, 맥도날드는 문제 해결을 위해 신속히 대응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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